올바른 인성과 청렴성 시대감각과 정보화능력

시네마경찰

미스터소크라테스
스형사가 된 폐륜아
의문의 납치, 기한 없는 감금

"너는 아직 모른다...그가 얼마나 악질인지!"
"지금...날 키우겠다는 겁니까?"

돈도 떨어지고 해서 그나마 만만한 꼰대를 찾아갔더니 되려 영치금이나 넣어달라고 시덥잖은 소리를 해댄다.
당장 쓸 돈도 없는데 영치금이라니...

동필이 잘 봐주라는 잔소리에 귓구멍 후비며 돌아오는데 친구새끼한테 전화가 온다. 일 터졌다고 빨리 와서 도와달란다. 빙고! 이 놈이 있었지~! 당분간 살 돈은 땡겼군. 근데... 어라? 가보니 이거 장난이 아니다. 이 새끼가 지 혼자 누굴 죽이고 울고불고 난리 치는데...

아무리 우발적이라고 해도 이런 건 그냥 넘어갈 수가 있나.
잘 처리해주겠다고 안심시키고 밖으로 나와 핸드폰을 켜고 112를 눌렀다.
“여기 살인사건이 났는데요.. 범인은 그냥 현장에 있는 것 같아요.. 빨리 오세요...” 퍽!

눈을 떠보니 낯선 곳이다.
웬 등빨 좋은 놈들이 날 동물원의 원숭이 보듯 둘러싸고 있다. 그리고 자꾸 이상한 질문을 해 댄다. 뭐? 테스트 통과라고? 이게 먼 소리야! 엉? 잠깐... 지금 날 여기 가둬놓고 뭘 하겠다고? 날 키우겠다고?!

“넌 아주 크게 될 놈이야! 엄청 나쁜 놈으로...”

“... 이번엔 좀 더 신중하게 사람을 골라 주십시오. 우리 일의 특성상... 우리가 필요한 인간은 부모 형제도 몰라보고 친구도 팔아 넘길 수 있는... 한마디로 패륜아! 타고나길 개새끼로 타고 난 인간 있잖아요.....”
오랫동안 지켜 본 저 놈, 정말 최악이군. 저런 놈이라면 딱 이겠는데..
이봐... 구동혁 씨 당신은 이제부터 여기서 우리와 함께 공부를 시작하는 거야.

농땡이를 피우거나 도망치려고 하면 당신 앞으로의 삶이 더 피곤해져.
그러니 얌전히 우리가 시키는 대로하라고.

훗... 지금 해보겠다는 건가? 그럼 가볍게 몽둥이 찜질부터 시작하지 그 다음엔 물 속에서 한 두 시간 쳐 박혀 있고 그것도 안되면 땅속에 파 묻혀서라도 우리가 시키는 걸 하란 말이야!

이유? 목적? 그런 건 없어. 넌 그냥 우리가 시키는 대로 ‘경찰 시험’을 통과하고 강력계 형사만 되면 되는 거야... 자... 어떻게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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