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창업 설명회 성황리에 개최

수성대학교 경찰행정과 성요셉관 201호실에서 지난 7월  23일 오후 3시 한국특수행정학회 주최로 약 60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탐정창업 설명회가 개최되었다.
그간 탐정사업이  금지되어 왔지만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이  8월 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탐정이라는 이름으로 영리활동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전 신용정보법에는 탐정 명칭 사용 금지 조항이 있어 민간조사원(PIA)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나 지난 2월 국회에서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통과되어 한국에서도 탐정사무소 개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수성대학교 경찰행정과 이형민 학과장은 앞으로 탐정활동이  가능해지면서 대구지역에서도 수사에 대한 도움과 일자리 창출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하였다.
수성대학교 경찰행정과와 민간경비교육센터에서는 2007년부터 4회에 걸쳐 한국특수행정학회(회장 하금석) 주최로 탐정양성을 위한  민간조사원 자격취득과정을 운영한 바 있으며 이들의 창업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수성대학교 경찰행정과에서도 탐정창업과 활동이 법적으로 가능해짐에 따라 탐정교육과정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